졸업 겸 여행

2019년 2월 졸업 중간에 휴학기간이 길었지만, 오랫동안 학교다녔다.

어영부영 학교 다니다 막바지에 힘내서 다녔다.

운이 좋게도 상도 받고 좋은 인연도 만들었다.

근데, 지금은 지친다.

쉬고 싶다.

그래서 여행가고싶다.

그래? 그럼 잔고보고... 

그래... 가자!

일본? 대만? 어디가지? 고민하고 있던차에 

친구랑 PC방에서 밤새고 새벽에 국밥 먹으면서 '아 해외여행가고싶다' 라고 한 마디 했던게 씨가 되서 친구랑 2019년 동남아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태국은 2017년도에 이미 한 번 다녀왔지만, 같이 가는 친구가 '방콕'은 못가봤다 그래서 여행지 후보로 삼았는데 이야기를 하다보니 파타야-방콕만 하는게 너무 아쉬워서 다른 나라도 가고싶어서 태국에서 다른 나라에 스탑오버하거나 갔다가 한국오는것이 합리적이면 어떨까해서 비행기표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출국	김해공항-수완나품공항(방콕)
귀국	다낭공항(베트남)-대구공항

이렇게 하는것이 김해공항 or 대구공항 - 수완나품공항 가격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네요.

표 예매하고 여행일이 다가오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리는데 답답하네요.

아무 생각없이 여행만 하는 그 날이 어서 오기를...

Adamo Hotel, Danang, Vietnam

위 사진만 보고 다낭 호텔은 여기다! 라고 결정지어버렸는 사진...